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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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도쿄의 로비 층인 28층에 들어서면 높은 층고와 전면 유리창 너머로 하마리큐 은사정원과 도쿄만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Twenty Eight Bar & Lounge'의 낮 시간을 대표하는 메뉴는 계절마다 콘셉트를 바꾸는 인기 애프터눈 티다. 일반적인 다단 트레이 대신 투명한 유리 플레이트 위에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보리를 평면으로 진열하는 방식을 취해, 테이블에 오르는 순간의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덜어 먹기 편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구성에는 기본 플레인 스콘 외에 시즌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 잼이 곁들여지며, 섬세하게 만든 디저트 및 세이보리를 차분히 맛볼 수 있다. 홍차 라인업도 탄탄하다. '퀸 오브 체리'를 비롯한 오리지널 티와 다즐링 등의 블랙 티는 물론, 카페인을 피하고 싶을 때 좋은 허브 티까지 다양한 찻잎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리면 공간은 술병 장식이 돋보이는 분위기 있는 바 라운지로 모습을 바꾼다. 잔을 기울인다면 일본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시그니처 칵테일을 추천할 만하다. 보드카 마티니에 쌀소주와 노송나무 향을 더한 '히노키 마티니', 소주와 사케에 샴페인을 결합한 '샴페인 레몬 사워', 도쿄 크래프트 진에 꿀 유자를 더한 '도쿄 사워' 등 도쿄의 세련된 밤에 어울리는 잔들이 준비되어 있다.
술과 함께 즐길 요리로는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트러플 소금 에다마메'와 '명란 마요를 곁들인 김 감자튀김', 푸짐한 '와규 비프카츠 샌드위치' 등이 갖춰져 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도쿄만과 레인보우 브리지의 야경, 시간대에 따라 울려 퍼지는 라이브 연주와 함께 여유로운 밤의 한때를 보낼 수 있다.







